오시비엥침으로 달리는 기차는 모든 역에서 정차하지는 않았다. 사진처럼 매우 낡고 아마 지금은 쓰지 않을 것 같은 그런 역이 많았다. 사진에 있는 역은 그나마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긴 했고 (실제로는 어떤지 모르겠다) 정말로 폐건물이 된 역도 많았다.
우리나라도 예전에 비둘기호나 통일호가 있을 때 아담한 크기의 기차역이 많았는데 요즘 거의 쓰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라가 달라도 어딜가나 사람 사는 곳은 비슷하구나 하는 느낌.
언제 애들이 찾아와서 여기에 낙서를 했는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오래되고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역사는 모두 그래피티가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