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5일 목요일

Linux에서 flash 한글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

어도비에서 리눅스용 플래시를 배포한 이후로 리눅스에서 플래시를 즐기는데 큰 문제는 없다. 아직 성능면에서는 불만이 많지만 동작하는 것이 어딘가? FreeBSD를 쓰지 못하고 리눅스를 사용하는 큰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어쨌든, 유투브에서 영상을 본다거나 할 때 문제는 없지만 가끔 한글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깨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리눅스용 플래시 플레이어가 폰트를 무조건 Sans (sans-serif)를 사용하기 때문인데, sans serif 폰트가 한글 폰트가 아니면 한글을 정상적으로 출력하지 못한다. .fonts.conf 설정을 통한 binding도 플래시에서는 소용없다.

따라서 한글을 볼 수 있는 방법은 sans serif 폰트를 한글 폰트로 매핑시키는 방법 밖에는 없다. 플래시에서 사용될 폰트를 설정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다.

물론 나눔고딕에 포함된 영문 글꼴이 마음에 든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DejaVu fonts나 Bitstream Vera를 영문 폰트로 사용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문제가 된다.

본인이 사용하는 꼼수는 sans에 나눔고딕을 매핑시켜두고 serif 폰트에 Dejavu Sans와 나눔고딕을 매핑하여 우분투 폰트 설정을 모두 serif로 (firefox도 serif)로 설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물론 이렇게 설정하면 serif 폰트를 전혀 볼 수 없게 되지만 출력물이 아닌 경우에는 serif를 그리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 내 경우에는 -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