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도시를 가든 Centrum이라는 곳이 있더라. 외국인 녀석에게 물어보니 어떤 도시든 최초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던 위치가 있지 않느냐 하더라.
비록 현 시점에서 Centrum이라고 불리는 곳이 실제로 도시의 중심일 필요는 없는 것이긴 하다만, 바르샤바의 Centrum는 중심에 위치한다.
Centrum에 서 있는 이 돌덩어리에는 다른 도시와의 거리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상하게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GDANSK도 있다. '항구 도시인 그단스크는 내 고향인 부산과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분이 들어서 그런 것 같다.
언젠가 폴란드를 다시 가게 된다면 그단스크에 꼭 가봐야지.